'청람(靑嵐)' 구호로 닷새간 즐거운 추억 쌓아박상규 총장, 학생들과 '나는 반딧불' 열창하며 소통
  • ▲ 2025 LUCAUS 축제. 박상규 총장과 보직자들, 학생 대표자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하고 있다.ⓒ중앙대
    ▲ 2025 LUCAUS 축제. 박상규 총장과 보직자들, 학생 대표자들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하고 있다.ⓒ중앙대
    중앙대학교는 지난 19~23일 서울캠퍼스에서 '2025학년도 LUCAUS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LUCAUS는 'Let's Unite, CAUs(중앙인들이 하나 되자)'란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청춘의 푸르고 청량한 바람이 캠퍼스를 가득 채운다는 뜻의 '청람(靑嵐)'을 구호로 행사가 진행됐다.

    축제 기간 캠퍼스 곳곳에선 푸드트럭, 동아리, 각종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청룡가요제, 응원단 공연 등도 펼쳐졌다. 21~23일 열린 아티스트 공연에는 에스파, YB, NCT DREAM, 다이나믹 듀오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밤을 밝혔다.
  • ▲ 응원단 ‘후라씨’가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중앙대
    ▲ 응원단 ‘후라씨’가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중앙대
    학생들은 축제 기간 ESG(환경·책임·지배구조),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에도 앞장섰다. 다회용기 사용은 물론 배리어 프리존과 실시간 자막 송출을 통해 축제를 즐기는 데 어려움이 있는 구성원을 배려했다.

    박상규 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며 소통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박 총장은 재학생들과 '나는 반딧불'을 열창하기도 했다. 중앙대는 그동안 총장과 재학생 간 소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총장과 4컷 사진을 찍는 '총장네컷',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홈경기 관람 '미라클데이', 시험기간 간식 격려 이벤트 '총장님이 쏜다', 아침을 함께하는 '총장과 함께하는 특별한 아침' 등을 운영해 왔다.
  • ▲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중앙대
    ▲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중앙대
    올해 축제의 대미는 불꽃놀이로 장식했다.

    박 총장은 "LUCAUS 축제는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모두 걱정을 잠시 잊고 축제를 즐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중앙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박상규 총장.ⓒ중앙대
    ▲ 중앙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박상규 총장.ⓒ중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