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원 대표 골조공사 사고 예방대책 점검CCTV 모니터링 강화…ISO 45001 인증
  • ▲ 성낙원 SM상선 건설부문 대표이사(왼쪽 3번째)가 최근 경기 안성시 당왕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SM그룹
    ▲ 성낙원 SM상선 건설부문 대표이사(왼쪽 3번째)가 최근 경기 안성시 당왕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SM그룹
    SM그룹 계열사 SM상선 건설부문은 대표이사가 직접 전체 공사현장을 돌며 안전점검을 벌이는 '중대재해 제로(ZERO)'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선 위험성평가 현황을 바탕으로 골조공사중 발생할 수 있는 떨어짐, 부딪힘 등 위험요인 예방대책과 근로자 안전보건활동 실태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성낙원 SM상선 건설부문 대표는 사전에 설정한 정량적 목표치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현장이 관리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살폈다. 

    회사 측은 대표이사 현장점검을 비롯해 안전보건 관리자 협의체 상시 가동과 매달 1회이상 현장별 수시 안전점검 실시, 재해예방 사고사례집 발간 등으로 올해 8년 연속 무재해를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회사는 스마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앞세워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0)'를 달성했다..

    성 대표는 "SM그룹 차원에서 위험성평가와 CCTV 모니터링시스템 등을 강화 및 운영하면서 현장 안전관리와 중대재해 방지가 실효를 거두고 있다"며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공고히 운영해 중대재해 제로가 매년 연장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M상선 건설부문은 국제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45001'을 획득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산업재해 예방활동 실적평가에서도 최고점을 받아 분양보증과 건설자금 보증료에서 감면혜택을 받고 있다. 최근엔 한경국립대 사회안전시스템공학부에서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