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설립 … 750만 전세계 한인회 대표 비영리 단체
  • ▲ 최윤 OK금융그룹 회장ⓒOK금융그룹
    ▲ 최윤 OK금융그룹 회장ⓒ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은 사단법인 세계한인총연합회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주요 동포 단체장 및 대륙별 한인회 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최윤 회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한인총연합회는750만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비영리 단체로, 한인들의 지위 향상과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교류 협력 활동을 추진해 세계한민족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21년 설립됐다.

    최윤 회장은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장, 2020 도쿄올림픽 부단장,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재외한국학교이사장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일본 오사카의 '오사카금강인터내셔널스쿨(OKIS)' 이사장으로서 재외동포 교육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번 선임에 따라 최윤 회장은 조국인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해외에서도 교육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재외한국학교이사장협의회와 협력해 전세계 재외한국학교 재학생들을 위한 학비 지원 확대와 같은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는 등 재외동포 사회를 향한 국민의 관심도 제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최윤 회장은 "750만 재외동포는 물론 재외한국학교 학생들이 해외 현지에서 겪어야 될 여러 현실적인 제약들을 이겨내고 조국인 한국으로 돌아와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재외한국학교 수업료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