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업무지구·단지 연결…보행테크 연계파업스토어 도입…순환동선·상권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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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이앤씨의 제안서 중 '포스코 빅링크'ⓒ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신용산역, 용산공원 등 인근 주요거점을 연결하는 실행계획을 제시하며 용산정비창 전면제1구역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29일 포스코이앤씨는 용산국제업무지구와 단지를 직접 연결하는 '국제빅링크-빅링크패스'를 제안했다. 이는 지자체가 개발 계획중인 보행테크와 연계된 것으로 주요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아울러 용산게이트웨이까지 이어지는 '역사빅링크' 계획도 완성했다. 단지 지하 1층에서 용산 게이트웨이까지 무빙워크를 통해 이동이 가능하고 팝업스토어 도입으로 유동인구의 흐름을 유도하고 상업 활성화까지 고려했다.해당 연결계획은 아모레퍼시픽 본사와 신용산역 지하연결을 수행한 도시계획 전문기업 더힘이앤씨와 협업을 통해 기술적 검토까지 마친 상태다.인근단지 입주민 동의서나 용산역전면공원 지하공간 개발사업자와의 협의 절차 없이 지방자치단체 협의만 요구되는 신용산역 전면의 용산링크와 연결해 제약 없이 포스코이앤씨의 '역사빅링크'를 완성할 방침이다.이외에도 포스코이앤씨는 1·2·3획지를 '서클게이트'라는 입체적 공간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지상 보행축과 상업시설을 포함해 단지내 순환동선 및 상권 활성화를 높이는 방안으로 구성됐다.포스코이앤씨 측은 "국제업무지구와 용산공원, 신용산역, 단지 상권까지 입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연결계획을 이미 완성했다"며 "도시계획 전문가 검토와 행정 협의, 기술적 검증까지 마친 이 계획은 단순한 '그림'이 아닌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프리미엄을 현실로 만드는 진정한 용산 복합개발 전문가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