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5억3933만원…55㎡ 1가구 청약접수인근 '래미안슈르' 16.4억원…내달 12일 발표
  • ▲ 과천그랑레브데시앙. ⓒ네이버로드뷰 갈무리
    ▲ 과천그랑레브데시앙. ⓒ네이버로드뷰 갈무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과천지식정보타운 S7블록 신혼희망타운에서 계약해지된 1가구를 재공급한다.

    30일 LH에 따르면 내달 9일 LH청약플러스에서 '과천그랑레브데시앙' 전용 55㎡ 1가구에 대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분양가는 5억3933만원으로 발코니확장비 760만원을 포함해도 5억원 중반대수준으로 예상된다.

    입주자모집공고일인 지난 20일 기준 전국 무주택가구 구성원중 △혼인 7년이내 또는 6세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1년내 혼인예정인 예비신혼부부 △6세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면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소득·자산 기준, 과거 당첨이력 등은 심사에 반영되지 않으며 경쟁이 발생할 경우 전산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자발표는 내달 12일, 계약은 같은달 25일로 예정됐다.

    과천그랑레브데시앙은 2023년 입주를 시작한 472가구 규모 단지다. 이중 280가구가 신혼희망타운이다.

    인근에 있는 '래미안슈르' 전용 59㎡가 최근 16억45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10억원에 이르는 시세차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