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경쟁률比 3배↑…화성시 동탄 '최고 75대 1'
-
- ▲ 견본주택 방문객이 분양상담을 받고 있다. ⓒ뉴데일리DB
지난달 전국 아파트 청약시장 1순위 경쟁률이 평균 14.8대 1을 기록했다.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5월 전국 아파트 청약 결과를 조사한 자료를 보면 전국 1순위 청약 평균경쟁률은 14.8대 1로 전월 4대 1 대비 높아졌다.수도권 주요단지들이 두자릿수 이상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영향이 컸다.대표적으로 경기 화성시 '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 민영주택 공급분 경쟁률은 75.13대 1, 국민주택 공급분은 60.69대 1을 나타냈다.서울에서는 구로구 고척동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가 13.52대 1를 기록했고 은평구 대조동 '힐스테이트메디알레'도 11.05대 1로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해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한편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m² 분양가는 4월 기준 평균 6억645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8%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6억4229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 8억9,800만원, 부산 8억3336만원, 경기 8억1304만원 순이었다.직방 관계자는 6월 분양시장과 관련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규제가 이달 분양단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규제 시행 전 수요자들의 선별적 관심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