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모빌리티·AI 등 미래성장산업 선도형 사업강남대·용인대와 컨소시엄 구성 … 산학협력 R&D 활성화5년간 총 200억원 지원받아 … 기술이전·유니콘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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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국대 DK로드맵 전공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로봇강아지를 체험하고 있다.ⓒ단국대
단국대학교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미래성장산업 선도형'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단국대는 앞으로 연간 40억 원씩 5년간 총 20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산·학·연을 넘어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초격차 대학'을 목표로 경기도 미래성장산업(G7·GX) 인재 육성에 매진한다. 미래성장산업 선도형은 산·학·연 협력 중심의 지역 미래성장산업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RISE 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크다.단국대 죽전캠퍼스는 강남대, 용인대와 컨소시엄을 이뤄 오는 2030년까지 경기도가 추진하는 첨단모빌리티, 디지털전환(DX), 인공지능(AI)·빅데이터, 반도체 등 미래성장산업(G7·GX) 분야 인재 3만2000여 명을 양성한다. 이어 G-유니콘기업 육성, 기술이전, 해외 특허 등 산·학 협력 연구·개발(R&D) 활성화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여 지식 수출 전진기지로 도약한다는 목표다.이를 위해 ▲G7·GX 특화 실무인재 양성(융복합 교육과정 신설, G-MOOC 개설, 지역기업 연계 특화 트랙제) ▲G7·GX 지·산·학 협력 공동연구 체계 구축과 기술이전 성과 창출 ▲초격차 기술 선도를 위한 글로벌 DB-GAIA센터 구축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과 창업혁신생태계 구축 ▲'온경기대학' 플랫폼 기반 산업 맞춤형 평생교육 확산 ▲'Zoom In Center' 플랫폼 기반 상생형 지역혁신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한다.안순철 총장은 "지역·산업·인재가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과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촉진해 지역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겠다"며 "경기도가 보유한 첨단산업과 인재 양성 역량을 적극 활용해 사람 중심의 경제, 휴머노믹스 구현에 단국대가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경기도 RISE는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 경기도'를 비전으로 ▲경기 G7미래성장산업 육성 ▲경기 지역혁신 클러스터 육성 ▲생애-이음형 평생직업교육 혁신 ▲지·산·학 상생·협력 동반성장 실현 등 4대 프로젝트 16개 단위 과제로 전략을 수립했다. 경기도 RISE위원회는 50개 대학을 선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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