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일까지 운영…22일 시공사 선정조경특화 전략·글로벌 호텔서비스 공개
  • ▲ 삼성동 파크하얏트호텔 전경. ⓒHDC현대산업개발
    ▲ 삼성동 파크하얏트호텔 전경.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9일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제1구역 홍보관을 열고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함께한 개발 구상을 선보인다.

    특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홍보관 개관식에 직접 참석해 조경특화 전략과 공간설계 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개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글로벌 호텔브랜드 '파크하얏트(Park Hyatt)'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월드클래스 파트너스(World Class Partners)' 전략을 통해 글로벌 설계·운영 역량을 결집했다.

    건축설계는 래미안 원베일리와 나인원한남을 설계한 SMDP, 구조설계는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와 롯데타워를 수행한 LERA가 맡았다. 부동산 자문은 글로벌 1위 기업 CBRE가 수행했다.
     
    그외 경관조명은 도쿄 아만호텔과 창이 국제공항을 설계한 LPA, 조경은 대한민국 조경대상 및 IFLA 수상 경력을 지닌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담당한다. 여기에 글로벌 호텔그룹 하얏트의 최상위 브랜드인 파크하얏트도 협력사로 참여한다.

    파크하얏트 호텔은 홍보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브랜드 감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호텔은 현재 서울과 부산에만 입점한 상태로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용산에 또다른 랜드마크 호텔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물산은 국내외 복합개발사업에서 조경설계를 맡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커뮤니티공간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의 용산정비창 전면제1구역 홍보관은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된다. 시공자 선정총회는 오는 22일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