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대한전선 등 그룹 계열사 참여본사사옥 10분 소등…다회용품 사용 장려
  • ▲ 호반그룹 그린챌린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그룹
    ▲ 호반그룹 그린챌린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그룹
    호반그룹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캠페인 '그린챌린지'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엔 △호반건설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프라퍼티 등 그룹 전 계열사가 참여했다.

    그룹은 각 근무지 주변 하천과 공원에서 단체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

    본사 임직원은 서초구 인근 매헌시민의숲과 양재천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대한전선 베트남 생산법인 대한비나(Taihan Vina)도 호찌민시 인근에서 플로깅을 실시했다.

    서초 호반그룹 사옥과 각 현장, 사업장 등에선 10분간 전체소등을 실시했다.

    이밖에 호반그룹은 △점심시간 동시 소등 △실내 적정온도 유지 △미사용 공간 불 끄기 생활화 △종이 없는 날 △잔반 없는 날 등 폭넓은 환경보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일상속 작은 활동부터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사내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켜 ESG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해 12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하며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폐건전지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폐건전지 5500여개와 기부금 1000만원을 당진시에 전달했다.

    2023년엔 충남 안면도 꽃지해변 플로깅과 승일희망재단과 루게릭요양센터 건립기금 조성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