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 중 지드래곤(GD)·쿠사마 야요이 오마주 작품 인기브랜드 커뮤니케이터에서 예술가로 성공적 변신내년 3월 초대전 개최 예정
  • ▲ 57th갤러리에서 열린 윤지선 작가의 첫 개인전 '나는 당신에게 찬성이다'가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윤지선
    ▲ 57th갤러리에서 열린 윤지선 작가의 첫 개인전 '나는 당신에게 찬성이다'가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윤지선
    브랜드 커뮤니케이터에서 예술가로 변신한 윤지선 작가의 첫 개인전 '나는 당신에게 찬성이다'가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고 57th갤러리가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 종로구 안국동 57th갤러리에서 지난달 21~26일 엿새간 열렸다.

    생애 첫 개인전에서 작가는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스마일 미러볼'과 '스노우볼' 시리즈를 선보였다. '존재하는 누군가를 그저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받아들이는 태도'에 관한 이야기를 '웃음 짓는 미러볼'이라는 독특한 형태로 시각화한 이번 전시는 작품성과 메시지 모두에서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지드래곤(GD), 프리다 칼로, 쿠사마 야요이의 오마주 작품이 특히 큰 인기를 끌었다. 전시 기간 다수의 작품이 판매되며 상업적으로도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 ▲ 스마일 미러볼 시리즈.ⓒ윤지선
    ▲ 스마일 미러볼 시리즈.ⓒ윤지선
    윤 작가는 "많은 분의 따뜻한 응원과 관심 덕분에 첫걸음을 무사히 내디딜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감정과 사유를 성실히 담아내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윤 작가는 20년간 브랜드 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해 온 소통 전문가다. 그동안 쌓아온 기획력을 바탕으로 창작 브랜드 '썬띵아트(Sunthing Art)'를 론칭하고, 예술과 실무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을 모색해 왔다. 이번 전시는 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한편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윤 작가는 내년 3월 57th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연다. 시리즈의 주제를 확장하고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