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스카이브릿지 체험…포스코 빅링크 선봬LTV 160% 보장·고정 가산금리 등 근거 제시
  • ▲ 오티에르 용산 모형도. ⓒ포스코이앤씨
    ▲ 오티에르 용산 모형도.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오는 9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 베르가모' 4층에 용산정비창 전면제1구역 홍보관을 열고 '오티에르 용산'을 본격 선보인다. 

    8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조합원은 홍보관에서 제안서에 담긴 모든 내용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우선 홍보관엔 한강물결 곡선미를 모티브로 외관을 표현한 단지 모형도가 배치됐다. 외관 설계엔 글로벌 설계사이자 서울총괄건축가 파트너스 소속인 유엔스튜디오(UNStudio)의 벤 반 베르켈가 참여했다.

    또한 인허가 기준까지 고려해 조망특화를 반영한 스카이브릿지도 표현됐다. 이에 더해 전체 조합원에게 제공될 한강조망 프리미엄에 대한 궁금증을 AI를 활용한 시뮬레이션기술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용산역부터 용산국제업무지구까지 연결한 '포스코 빅링크'도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 빅링크는 실제 실행을 위해 사전타당성 검토까지 마친 계획으로 향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방향과도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홍보관에선 가구별 인테리어와 주요 마감재도 확인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한국 전통과 유산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한국인 최초로 세계 100대 디자이너에 이름을 올린 양태오 작가 설계를 기반으로 예술적 감각을 담아냈다.

    거실엔 덴마크 명품 조명브랜드인 베르판(VERPAN) 조명을 배치했고, 거실 창호는 창호계 명품으로 알려진 슈코(Schüco)를 도시정비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포스코이앤씨는 홍보관 브리핑룸에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160% 보장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대출·이자 없는 입주시 100% 분담금 납부 등 기존 정비사업에서 볼 수 없었던 사업조건과 금융조건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할 방침이다.

    1조5000억원 규모 사업촉진비를 포함한 필수사업비의 '고정된 가산금리' 제안에 대해선 입찰시 제출한 시중은행 금융협약서를 근거로 제시한다.

    또한 포스코이앤씨는 홍보관내 오티에르 라운지에 세무사를 배치해 조합원 대상 1대1 맞춤형 세무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주거평면기술인 플렉시폼(FLEXI-FORM)을 기반으로 조합원 수요에 따른 공간계획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홍보관은 오는 21일까지 주중·주말 모두 운영되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조합 안내에 따라 배부된 초대장 QR코드 또는 전화로 방문예약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