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합동설명회 인사말 통해 '철의 약속' 다짐확정금리·사업촉진비 1조5000억·대형평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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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합동설명회 및 홍보관이 위치한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 베르가모 전경. © 포스코이앤씨
"변치 않는 약속으로 조합원님을 왕으로 모시겠습니다.“8일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선정을 위한 1차 합동설명회에서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가 묵직한 인사말을 건넸다.이어 건축사업 총괄을 맡고있는 박종진 본부장이 나섰다.박 본부장은 "포스코는 이 사업에 회사를 걸었다"면서 "확정금리, 대형평형 확대, 신속한 인허가 추진 등 조합원님과 약속을 반드시 지켜 최고의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설명회에서 포스코이앤씨는 △재산가치를 극대화할 '대형평형 중심 고급화 전략' △금리 변동 없이 안정적인 '확정금리 조건'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1조5000억원 규모 사업촉진비' 등 핵심조건들을 제시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했다.포스코는 이 구역 국제업무지구와 용산역 연계성 등 복잡한 정비계획을 역량으로 해결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박 본부장은 "단지 하나를 짓는 것이 아니라 용산의 미래를 여는 랜드마크를 만든다는 사명으로 임하겠다"며 "설계부터 금융, 인허가까지 전방위에서 책임지고 완수하겠다"고 말했다.말뿐인 약속이 아닌, 반드시 지키겠다는 이행 의지로 풀이된다.조합 재산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화설계, 조합부담을 덜어주는 공사비 방식 차이와 금융혜택, 국민기업으로서 쌓아온 인허가 노하우를 활용한 빠른 사업추진 등 변동성과 불확실성을 최소화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겠다는 설명이다.한 조합원은 "타사는 아직 금리가 확정되지 않았고 조건도 유동적인데 포스코는 처음부터 끝까지 제안서를 지킨다고 못박아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우리는 단순한 시공사가 아니라 국민기업으로서 조합원 한분 한분을 왕처럼 모시며 꿈을 지켜드리는 파트너가 되겠다"며 "용산 최초의 오티에르라는 자부심으로 반드시 사업을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