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융업계 전문경영인사업 시너지 극대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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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쉴더스
SK쉴더스는 민기식 전 푸르덴셜생명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민기식 신임 대표 내정자는 30여년간 보험·금융업계에 몸담아온 전문경영인이다. 푸르덴셜생명과 DGB생명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업계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KB라이프생명 부회장 재직 당시에는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총괄했다.SK쉴더스는 물리보안, 정보보안, 융합보안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을 아우르는 통합 보안 기업이다. 민기식 신임 대표 내정자는 사업구조를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적임자로 평가된다.SK쉴더스는 지난해 연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B2C 홈보안, B2B 산업보안, B2G 공공기관 보안 등 전방위 사업을 기반으로 지능형 위협 대응체계 고도화, 디지털 전환, 글로벌 확장 등 중장기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산업 전반의 불확실성과 정보보호 관련 컴플라이언스 강화 흐름이 지속되면서 보안 산업의 전략적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SK쉴더스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신임 대표 내정자의 풍부한 경험과 전략적 통찰력이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민 대표 내정자는 6월 말 이사회 승인을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