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포 CSO 등 경남지역 현장점검휴게시설 설치·보냉장구 지급 확인
  • ▲ 이길포 DL이앤씨 CSO(왼쪽 세번째)와 정원희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다섯번째)이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현장을 점검중이다. ⓒDL이앤씨
    ▲ 이길포 DL이앤씨 CSO(왼쪽 세번째)와 정원희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다섯번째)이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현장을 점검중이다. ⓒDL이앤씨
    DL이앤씨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현장별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 DL이앤씨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경남지역 현장을 찾아 혹서기 대응체계를 살폈다.

    이날 점검엔 정원희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과 산재예방과장, 근로감독관이 참석했으며 이길포 DL이앤씨 CSO(최고안전책임자)도 동행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폭염 대응 휴게시설 및 차양막 설치계획 △보냉조끼·쿨스카프 등 냉방장구 지급계획 △근로자 수분 섭취 및 순환 휴식제도 운영·준비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DL이앤씨는 올 여름 '사칙연산' 폭염대응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등 안전보건공단의 혹서기 5대 기본수칙에 기초해 기획됐다. 

    구체적으로 △물·염분 더하기 △폭염시간 옥외작업 빼기 △그늘·휴식·보냉장구 곱하기 △근로자 건강정보 나누기로 구성됐다.

    DL이앤씨는 각 현장에 캠페인 관련 체크리스트를 배포했다. 이달 중순이후 폭염 집중관리 기간에 매주 1회이상 현장 시설물과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길포 CSO는 "온열질환 관련 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모든 관계자가 안전보건관리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며 "혹서기 사칙연산 폭염대응을 철저하게 준비 및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