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9층·연면적 3.4만 규모 프라임 오피스예상매각가 3.3㎡당 3000만원 중후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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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중구 순화동 '이마트타워' 빌딩. ⓒ젠스타메이트
서울 숭례문 인근 이마트타워 빌딩이 매물로 나왔다. 매각 주관사로는 에비슨영코리아 컨소시엄이 선정됐다.10일 상업용부동산 서비스기업 젠스타메이트에 따르면 서울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이마트타워는 지하 6층~지상 19층, 연면적 약 3만4173㎡ 규모 프라임 오피스다.서울 3대 오피스 권역중 하나인 중심업무지구(CBD) 내에서도 복합업무지구 조성 호재가 기대되는 서울역·시청권역에 위치했다.건물 인근에 삼성생명과 JB금융, 메리츠화재 등 금융사 신사옥이 들어서고 있다.건물 주변으로 △서울북부역세권 △힐튼호텔 부지 재개발 △서울역 복합개발 등 대형 프로젝트가 추진중인 것도 특징이다.여기에 서울역과 시청역, 충정로역 등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임대구조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국내 유통 대기업인 이마트가 전체면적 98.6%를 임차중이다. 이마트 임대차 만기는 2033년 2월까지다.주변건물 거래가격과 공시지가 등을 고려한 예상 매각가는 3.3㎡당 3000만원 중후반 수준이다.에비슨영코리아는 최근 여의도 현대차증권빌딩, 강남 BNK디지털타워 등 자산 매각을 성사시킨 바 있다.에비슨영코리아 측은 "국내외 투자자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이마트타워 가치를 높이고 성공적 거래를 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