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0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왼쪽부터)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 박미경 하이서울기업협회장,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가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 지난 10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왼쪽부터)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 박미경 하이서울기업협회장,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가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투자증권, 하이서울기업협회와 ‘미래 성장 동력 확충과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하이서울기업협회가 추천한 유망 중소·중견기업에 기업금융 전담 조직인 ‘BIZ프라임센터’를 매칭하고,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 서비스 ‘원비즈 플라자’를 무상 제공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들 기업의 자본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컨설팅 및 기업공개(IPO) 지원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하이서울기업협회는 서울시 인증 유망기업인 ‘하이서울기업’을 운영하며, 80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과 네트워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관세 전쟁 등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중견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은행과 우리투자증권이 함께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 12개 지역에서 BIZ프라임센터를 운영하며, 전담 매니저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자금 조달부터 자산관리, 투자, 컨설팅에 이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