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분 150억원 입찰 마감일 하루 전에 납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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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입찰보증금 150억을 납부했다.ⓒ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입찰을 위한 입찰보증금 현금분 150억원을 입찰 마감 하루 전인 18일 납부했다고 밝혔다.대우건설 관계자는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에 대한 진심을 보여주기 위해 경쟁사 중 가장 먼저 사업 참여를 위한 출사표를 던졌고 입찰 마감일인 19일 전례가 없는 강남 재건축사업의 최고 사업 조건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지난 12일 현장을 방문해 "개포우성7차가 강남 재건축 사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우가 하면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고 이익보다는 조합원의 마음을 얻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개포우성7차는 기존에 14층짜리 15개동, 802가구 규모 단지를 최고 35층, 1122가구 대단지로 탈바꿈시키는 재건축 사업이다. 3.3㎡당 공사비는 880만원으로 총 공사비는 6778억원 규모다.앞서 대우건설은 지난주 14일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