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원피스' IP 활용 워터 페스티벌롯데월드, '포켓몬'과 함께하는 트로피컬 아일랜드 여행서울랜드, 100톤 물대포 즐기는 더 워터워즈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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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랜드
무더위를 맞아 레저업계가 시원한 물을 테마로 한 다양한 페스티벌에 나선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6월20일부터 8월24일까지 ‘원피스’와 함께 여름 축제 ‘워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여름축제를 맞아 에버랜드는 초대형 워터 체험존을 마련했다. 포시즌스가든은 해적마을 콘셉트로 꾸몄다. 고객들이 직접 밀짚모자 해적단의 동료가 돼 물을 쏘고, 맞고, 흠뻑 젖을 수 있는 워터 체험 콘텐츠로 꾸몄다.중앙에는 출항을 준비하는 거대한 해적선과 암초섬 등 포토스팟이 들어서고, 약 5미터 높이의 쵸파 캐릭터 아트 조형물(ABR)이 풍차무대에 설치되는 등 가든 곳곳에 원피스 세계관이 녹아들은 테마존과 휴게시설이 즐비하다.해적 테마의 음악에 맞춰 물대포가 발사되는 포시즌스가든 워터캐논쇼도 하루 4회씩 진행되며, 꼬마 해적단 놀이터 컨셉으로 변신한 알파인빌리지에서는 액티비티 슬라이드 ‘워터버스터’도 선보인다.워터버스트는 총 2종 14개 레인으로 구성됐다. 에어바운스 형태의 스플래쉬 슬라이드에서는 튜브에 앉아 출발하면 45도 각도로 급하강 후 물이 흐르는 110미터 길이의 슬로프를 따라 질주할 수 있다. -
- ▲ ⓒ롯데월드
롯데월드에서는 8월31일까지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썸머 페스타’를 진행한다.이번 시즌 축제는 ‘훌라 댄스 피카츄’와 함께 트로피컬 아일랜드로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먼저 실내 어드벤처 1층 회전목마 옆 풍선 비행 시그니처 포토존은 ▲울머기 ▲꾸왁스 등 물 타입 포켓몬들을 만나볼 수 있다.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주말·공휴일 하루 2회(오전 11시30분·오후 3시30분) 훌라 댄스 피카츄 8마리가 춤을 추는 바캉스 콘셉트의 ‘썸머 페스타 위드 포켓몬’ 공연이 펼쳐진다.특히 이번 시즌에는 실외 매직 아일랜드까지 페스티벌을 확장했다. 매직 아일랜드는 행사 기간 동안 ‘트로피컬 아일랜드’로 변신한다.문보트 탑승장 인근 레이크 가든에서는 일광욕 중인 잠만보 등 여름 휴가를 즐기는 포켓몬들을 만나볼 수 있다. -
- ▲ ⓒ서울랜드
서울랜드도 6월 21일부터 여름 축제 ‘2025 더 워터워즈 페스티벌’을 연다.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관객들의 참여와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루 100톤 물대포와 물총배틀, 물놀이터와 불꽃놀이까지 즐길 수 있다.더 워터워즈 페스티벌에서는 두 가지 방식의 참여형 콘텐츠가 펼쳐진다.먼저 ‘워터워즈-더 게임’은 서울랜드 마스코트들과 함께 ‘레드팀 VS 블루팀’으로 나뉘어 물총 전투를 즐기는 익스트림 워터배틀로, 지구별무대의 대형 LED화면을 활용한 게임 진행을 통해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짜릿한 물총 대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또 서울랜드 캐릭터 DJ들이 케이팝, EDM 등 장르를 넘나드는 신나는 음악을 선보이는 ‘뮤직워터쇼-워터팝’도 선보인다.크라켄 아일랜드 1층은 물대포, 바닥분수, 워터 스프레이 등 시원함을 더하는 강력한 워터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대형 고래 슬라이드를 시작으로 노란 잠수함과 바다괴물 크라켄의 압도적인 스케일, 크라켄의 촉수를 연상케 하는 슬라이드들이 층별로 설치돼있다.3층에서 시작되는 9m 높이의 크라켄 슬라이드, 대형 네트망, 출렁다리, 고공 방울네트 등은 방문객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다채로운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