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고당도 수박 담은 '간편 수박 도시락' 판매농협유통, 여름에만 반짝 판매하는 '남고 홍매실' 선봬롯데마트·슈퍼, 외형상 이유로 정품 기준 충족치 못한 복숭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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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본격적인 여름날씨가 계속되면서 달달하고 시원한 수박 등 여름제철과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껍질 깎은 수박' '우박 맞은 복숭아' 등을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이 수도권 주요 점포(일산점·김포공항점 제외)에서 고당도 수박만을 담은 ‘간편 수박 도시락’을 판매한다.해당 상품은 당도 12brix 이상의 수박을 비파괴 당도 선별 방식으로 골라내고, 그 중에서도 과육 중심부만을 담아낸 고품질 고당도 수박이다. 특히 한 통(8kg) 기준 약 30% 수준(2.5kg)의 고당도 과육만을 엄선해 당도와 식감을 모두 충족시킨 것이 특징이다.'간편 수박 도시락'은 1팩에 1만 4900원에 판매된다. -
- ▲ ⓒ농협유통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은 여름에만 반짝 판매하는 '남고 홍매실'을 선보였다.매실을 이용해 엑기스·담금주·장아찌를 만드는데, '남고 홍매실'은 향이 뛰어나 엑기스와 담금주로 만들어 오랫동안 그 향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실은 30여 가지 품종이 재배되고 있으나 소비자들에게는 청매실·황매실·홍매실과 같이 색깔로 알려져 있다. 홍매실의 대표 품종은 ‘남고’로서 청매실과는 다른 품종이다. -
- ▲ ⓒ롯데마트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상생 천도복숭아'를 판매하면서 우박 피해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자 물가 부담을 낮추는 상생 유통에 나선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우박에 의한 상처로 복숭아 과실 겉면이 손상되어, 외형상의 이유로 정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물량이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슈퍼는 경북 산지의 우박 피해 천도복숭아 60톤을 수매해 기획 상품 ‘상생 천도복숭아(2kg/팩)’를 선보인다.
일반 상품과 맛과 영양은 같지만, 정상 판매가 기준 약 30% 저렴하게 가격을 책정했다. ‘상생 천도복숭아(2kg/팩)’ 출시 기념으로, 오는 25일까지 1만990원에 판매하는 5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