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디렉터에 장 미셸 빌모트…루브르박물관 현대화 주도볼링거 앤 그로만 구조설계…조경 바이런·커뮤니티 SW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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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밋 프라니티'에 참여한 월드클래스 9인의 콜라보레이션.ⓒ대우건설
'써밋 프라니티(SUMMIT PRINITY)'라는 이름으로 개포우성7차에 도전장을 내민 대우건설이 세계적인 건축 거장 9명과 협업에 나선다.2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19일 개포우성7차 시공사 선정 마감일에 조합원 사업비 조달 금리를 양도성예금증서(CD) 수준으로 역대 최저 금리를 제시한 데 이어 각 분야 세계적인 거장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급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써밋 프라니티의 총괄 디렉터는 프랑스 최고의 건축 거장으로 손꼽히는 장 미셸 빌모트가 맡았다. 빌모트는 파리 루브르박물관과 엘리제궁 등 프랑스 건축의 현대화 프로젝트를 주도한 세계적 거장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인천국제공항 등 지역 랜드마크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구조 설계 파트에는 유럽 최고의 구조 엔지니어링 전문가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독일 '볼링거 앤 그로만' 그룹이 참여했다. 예술성 높은 비정형 건축, 디지털 파라메트릭 설계, 지속가능 구조 솔루션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스위스 로잔의 롤렉스 교육센터, 경기도 양평의 '생명의 빛 예배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조경에는 현대적 예술 감각과 기능성을 갖춘 조경디자인 연구소 바이런이 맡는다. 커뮤니티 분야에는 교보문고·준지 플래그쉽 스토어 등을 연출한 공간 크리에이터 그룹인 WGNB와 2018년 평창 올림픽 메달을 디자인한 공간디자인그룹 SWNA가 참여했다.또 상위 1%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토털 인테리어그룹인 현우디자인, 실내조명 스페셜리스트 ROOT PERCEPTION, 홈데코 분야 스페셜리스트 DESIGN YUMM,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미디어아트 에이전시 d’strict(디스트릭트)도 참여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써밋 프라니티는 개포의 보석을 현실로 구현하고픈 조합원들의 열망을 담은 월드클래스 설계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