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건영·대성건설 대통령 표창 수상
  • ▲ 2025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주건협
    ▲ 2025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주건협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들의 노후 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30개 업체가 정부 포상과 감사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주건협과 HUG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국가유공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및 임차 자금지원 기념식'을 열었다.

    노후주택 무료 보수에 나선 30개 업체 중 국민포장은 창보종합건설이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일신건영과 대성건설이 각각 받았다.

    국가보훈부장관표창은 △모아건설산업 △국제미소래 △대신건설 △미래도건설 △금아건설 △다원종합개발 △대방건설 △리드산업개발 △삼마종합건설 △석홍종합건설 △씨티산업개발 △우미토건 등 12개사가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은 △태완건설 △시온주택 △아이에스동서 △우송종합건설 △손앤컴퍼니 △우미개발 △에스타운건설이 받았다. 사업에 처음 참여한 △금실개발 등 5개사에는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가 수여됐다.

    정원주 주건협 회장은 "주택경기 장기침체로 주택업계가 어려운데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보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주거여건 개선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한다"며 "더 많은 국가유공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