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1일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윤인상 휴온스글로벌·휴온스 상무, 부사장으로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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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온스글로벌
휴온스그룹 오너 3세 윤인상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 전면에 나선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회장의 장남인 윤 부사장은 전략기획과 신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번 승진으로 본격적인 경영 승계가 이뤄지는 모양새다.휴온스그룹은 1일 하반기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윤인상 휴온스글로벌 및 휴온스 상무이사가 양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윤 부사장은 현재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 전략기획실장을 맡고 있으며 휴온스에서는 경영총괄본부장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승진을 통해 그룹 내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윤인상 부사장은 1989년생으로 미국 에모리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했다. 지난 2018년 휴온스에 입사한 이후 로컬사업본부, 마케팅실, 개발실 등을 두루 거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22년 휴온스글로벌 전략기획실장으로 발탁되면서 경영 핵심을 담당하게 됐다.윤 부사장은 현재 휴온스글로벌의 전략기획실장 외에도 팬젠, 휴노랩, 휴온스생명과학, 휴온스랩 등 주요 계열사에 이사로 참여하며 신사업과 M&A를 주도하고 있다.윤 부사장은 휴온스글로벌 지분 4.63%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주주인 윤성태 회장 지분 42.84% 다음으로 많다.이번 부사장 승진으로 휴온스의 3세 경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