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사내·사외이사 15명 대상으로 8주간 진행전략적 의사결정, 지속가능 경영 등 다양한 주제 다뤄
  • ▲ 명지대학교 경영대학원 '이사회운영 역량강화 과정' 수료식.ⓒ명지대
    ▲ 명지대학교 경영대학원 '이사회운영 역량강화 과정' 수료식.ⓒ명지대
    명지대학교는 경영대학원이 주관한 '이사회운영 역량강화 과정(Board Empowerment Program)'이 지난달 26일 수료식을 열고 8주간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선정원 명지대 부총장과 홍준기 삼일PwC 감사본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수료자 전원에게 명지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번 과정은 지난 5월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명지대 인문캠퍼스와 협력사인 삼일PwC 용산구 교육장에서 번갈아 진행했다.

    상장사 사내·사외이사 15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과정은 이사회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실무 중심 교육에 중점을 뒀다.

    교육과정은 △전략적 의사결정 △위험 관리 △지속가능경영 △인공지능(AI) 대응전략 등의 주제로 구성했다. 업계 전문가와 실무진이 양질의 강의는 물론 심층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정다미 경영대학원장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이사회의 전략적 대응 역량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전문적이고 실천적인 통찰을 갖게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과 이사회 구성원을 위한 맞춤형 전문 교육을 지속해서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 명지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임연수 총장.ⓒ명지대
    ▲ 명지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임연수 총장.ⓒ명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