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사업단, 노트르담대 방문단과 상호 교류 협력 논의노트르담대, 국제학생교류 펀드로 서강대생 체류 지원서강대, 서울 RISE사업 통해 학부생 파견·교류협력 추진
  • ▲ 서강대학교와 미국 노트르담대 방문단 관계자들이 상호 교류 협력을 논의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서강대
    ▲ 서강대학교와 미국 노트르담대 방문단 관계자들이 상호 교류 협력을 논의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서강대
    서강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은 지난 7일 미국 가톨릭계 명문 사립인 노트르담대학교 관계자와 만나 대학생 파견과 상호 교류를 위한 연구·교육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류 행사에는 노트르담대 노상명 교수와 브라이언 폴슨 S.J. 교수가 방문했다. 서강대에선 신관우 산학협력단장, 화공생명공학과 하경수 학과장, 강문성 교수, 대학원혁신팀과 RISE팀 관계자가 참여했다.

    방문단은 노트르담대가 18만6000달러(한화 2억5600만 원 상당) 규모의 국제학생교류 펀드(ND 글로벌 펀드)를 조성했다고 전하며 서강대 학생과 대학원생의 미국 체류 지원 계획을 제안했다.

    서강대는 최근 수주한 서울 RISE사업을 통한 학부생 파견과 대학원생 교류사업 지원을 약속했다. 오는 2학기부터 화공생명공학과를 필두로 공동 연구, 대학원생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추후 학부생과 비교과 프로그램 등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관우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노트르담대 방문은 서로 확보된 펀드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을 약속한 데 의미가 있다"며 "양교가 공통으로 추구하는 가톨릭 이념과 비전에 맞춰 학생 교류와 공동연구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외 명문대학과 협력체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노트르담대 방문은 서강대의 국제화 노선을 공고히 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 서강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심종혁 총장.ⓒ서강대
    ▲ 서강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심종혁 총장.ⓒ서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