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속, 입는 오버나이트 잇는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좋은느낌 썸머에디션 이어 화이트 스테이쿨까지 선택의 폭 확장"무더위 극심 여름철 생리 고민 해소 돕는 여성용품의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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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여름철을 겨냥한 자사 생리대의 매출이 전년 4~6월 대비 3배 이상 급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이처럼 무더워지는 여름철에도 맞이할 수 밖 없는 생리에 대한 소비자 고민을 해소하고자 지난해에 ‘좋은느낌 썸머에디션’을 선보인 바 있다. 성공적 론칭에 힘입어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출시했다.

    올해 4월에는 ‘화이트 스테이쿨’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장했다. 브랜드 모델인 그룹 에스파 윈터의 광고캠페인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누적 조회수가 2000만회를 돌파하는 등 출시 초기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여름철 생리고민을 해소하도록 설계된 시즈널 제품에 대한 선호와 브랜드 화제성이 맞물려, 관련 제품의 4~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성장했다. 여름철 겨냥 생리대를 본격 선보인지 1년 만의 성과인 만큼, 입는 오버나이트를 잇는 새로운 스테디셀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좋은느낌 썸머에디션은 3단계 통기 시스템을 구성했다. 에어터널 흡수층으로 기존 대비 60% 빠른 흡수력을 갖췄으며, 대나무 유래 라이오셀 함유 커버로 표면 온도를 기존 제품 대비 최대 2도 낮췄다. 입는 오버나이트의 경우 언더웨어 속 상대습도가 30%3) 낮아지는 등 통기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화이트 스테이쿨은 시원한 느낌을 오래 전달하기 위해 자연유래 성분이 함유된 쿨링시트를 적용했다. 자사 일반적인 생리대 부착 시간을 넘는 최대 4시간까지 마일드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무더위가 매년 극심해지면서, 여름철 생리 고민 해소를 돕는 여성용품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유한킴벌리만의 R&D,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생리대 핵심 기능에 충실하면서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