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위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 시행탄소배출 감소 혁신화 위한 순환경제 모델 구축모빌리티 산업 넘어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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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앤컴퍼니는 매년 소외계층 및 교통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차량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주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최근 모빌리티 산업이 기술 혁신과 함께 급격히 발전 중인 가운데,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단순한 경제적 성과를 넘어 사회적 책임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조현범 회장은 올 초 신입사원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 프로액티브 리더들에게 항상 나눔과 상생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다양한 사회공헌에 대한 그룹의 철학을 강조한 바 있다.조 회장의 ESG 경영철학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단순한 기부 활동을 넘어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이목을 끌고 있다.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지난 2008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차량나눔 사업이다. 그룹은 차량이 없거나 혹은 노후화돼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차량을 기증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642대의 차량을 기증했으며, 승용차는 물론 승합차와 전기차까지 다양한 차종으로 구성돼 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00억원에 달한다.또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300개 가량의 전용 배터리를 지원하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약 4000명 넘는 장애인들의 발이 돼주는 전동 휠체어, 전동 스쿠터 등 이동보조기기에 장착되는 전용 배터리를 지원했다.두 프로젝트는 교통수단을 단순히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이동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더 나은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조 회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룹은 모빌리티 산업 내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실천 중으로, 대표적으로 모빌리티 사업 특성에 맞춰 탄소배출 감소 혁신화를 위한 폐타이어의 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국내 11개 석유·화학 기관 및 기업과 ‘폐타이어 순환경제 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원료를 적용한 타이어 생산에 대한 분석 및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폐타이어의 물질 재활용 비율 확대를 유도한다. 해당 모델 구축은 천연자원 고갈 방지와 대한민국 산업 분야의 탄소 감축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폐타이어를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re:move)도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친환경 비전을 실천하는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폐타이어를 재활용한 업사이클 슈즈, 롱보드, 캠핑용품 등 실제로 일상에서 트렌드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브랜드 경험까지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제품을 개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조 회장은 ‘기업이 이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다’는 철학을 몸소 실현하고 있다. 이는 다른 기업에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문화가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업계 관계자는 “조 회장의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며 모빌리티 산업을 넘어 전반적인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노력이 더 많은 기업에 영감을 주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