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여개 회원사 대상 맞춤형 금융지원 강화 … 디지털 연계 협업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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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치과기공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에 나선다.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치과기공 분야의 금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별 협업 기반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신한은행은 지난 15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회원 대상 금융 패키지 제공과 디지털 플랫폼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대한치과기공사협회는 전국 2311개 회원사를 둔 전문단체로, 치과기공 기술과 학술 발전을 통한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치과기공사 대상 금융 상품 및 서비스 맞춤 제공 ▲협회·은행 간 디지털 플랫폼 연계 공동 마케팅 추진 ▲지역 지부와 본부 간 협력 채널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또 오는 18~20일 열리는 ‘KDTEX2025’(Korea Dental Technology Expo & Scientific Conference) 학술대회 기간에는 치과기공사 대상 현장 금융상담 부스를 운영해 산업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니즈를 파악하고, 상담 중심의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치과기공 산업은 고령화와 건강보험 확대 정책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는 분야다”며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산업 특성을 반영해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금융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