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안전보건공단과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캠페인 전개SK쉴더스, AI ‘캡스 스마트냉난방’ 소상공인 매장·사업장 도입KTcs, 한국재정정보원 고객상담센터 AI운영체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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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메이플스토리 IP 축제 대만·미국 개최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IP 축제 ‘메이플 콘 2025’를 8월 대만과 10월 미국에서 개최한다.

    메이플 콘은 ‘메이플스토리’ IP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프랜차이즈 축제다. 지난해 12월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한 첫 번째 행사에 3일간 약 1만 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20주년을 맞는 대만과 미국으로 축제를 확장해 새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현지 이용자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8월 2일부터 3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진행되는 ‘메이플 콘 2025 타이페이’는 공식 굿즈 스토어 운영, ‘메이플 아일랜드’ 콘셉트 조형물 및 포토부스, 굿즈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 이용자 참여형 무대 행사, 2차 창작물 판매 등으로 구성한다. 또한 2000명 이상 규모의 ‘가장 큰 인간 주황버섯 만들기’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어서 10월 말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메이플 콘 로스앤젤레스 2025’가 펼쳐진다. 대만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메이플스토리’의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CJ ENM, 안전보건공단과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캠페인 전개

    CJ ENM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CJ ENM은 서울 상암동 사옥 외벽의 대형 전광판과 자사 방송채널을 통해, 주요 수칙을 시청각 콘텐츠로 제작·송출하고 있다. 해당 콘텐츠는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등 핵심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9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고경환 CJ ENM 안전관리팀장은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앞으로도 공익 메시지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CJ ENM은 2023년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한 이후, 안전경영을 꾸준히 고도화해 왔다. 지난해에는 콘텐츠와 제작 현장에 위험성 평가를 도입해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 활동을 추진했다. ‘위험성 평가 우수사례 지역 발표대회(서울·강원권)’ 대상과 ‘산업재해예방 유공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SK쉴더스, AI ‘캡스 스마트냉난방’ 소상공인 매장·사업장 도입

    SK쉴더스는 냉난방기 오작동과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여주는 AI 기반 ‘캡스 스마트냉난방’을 통해 매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캡스 스마트냉난방은 실내외 온도와 습도, 기상청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AI가 실시간으로 냉난방기를 제어해주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별도로 조작할 필요 없이 쾌적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고, 불필요한 가동은 AI가 알아서 줄여준다. 영업시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꺼지고, 누군가 임의로 온도를 바꿔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원래 설정으로 복귀하는 기능이 포함됐다.

    또한 AI가 매장 사용 패턴을 학습해, 시간대별·공간별로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자동화된 관리 방식이다.

    SK쉴더스 관계자는 “무더위로 냉방기 사용이 크게 늘어난 요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싶은 소상공인과 사업장에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cs, 한국재정정보원 고객상담센터 AI운영체계 적용

    KTcs가 한국재정정보원의 고객상담센터를 새롭게 수주하며 AI 기반 운영 체계를 도입했다.

    AI보이스봇과 챗봇을 전면 적용해 365일 24시간 상담 공백 없는 운영을 구현했다. 상담 시스템은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령대와 환경의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지능형 지식관리시스템(KMS)도 함께 도입됐다. 고객의 질문과 의도를 AI가 실시간 분석해 가장 적합한 지식 정보를 추천하고, 상담사는 이를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응대를 제공한다. 상담 일관성과 정확도가 높아지면서 상담 처리 시간 단축과 고객 만족도 상승이라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정용 KTcs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적용을 통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위즈 ‘고양이와 스프’, 부산 ‘클럽디 오아시스’와 이벤트 진행

    네오위즈 힐링 모바일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가 부산 해운대 핫플레이스인 ‘클럽디 오아시스’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컬래버를 통해 부산 해운대 엘시티에 위치한 ‘클럽디 오아시스’ 3층에 ‘고양이와 스프’ 굿즈샵을 오픈한다. 게임 내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 ‘비치타월’, ‘에코백’ 등 10여 종의 굿즈 상품을 판매한다.

    같은 기간 ‘클럽디 오아시스’의 오아시스풀에 게임 속 코스튬을 입고 방문객을 맞이하는 ‘치즈 태비’와 스트레칭하는 ‘키키’ 고양이 캐릭터 조형물을 공개한다. 직접 만져보고 사진 촬영할 수 있도록 설치돼,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부산 해운대를 찾는 많은 분들이 ‘고양이와 스프’와 함께 특별한 여름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웹툰, 디즈니+ 효과로 원작 ‘파인’ 동시 흥행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웹툰 ‘파인’ 7월 셋째주 조회수가 전월대비 약 58배 매출은 26배 증가했다.

    누적 조회 수 1억회와 댓글 수 2만2000여개를 기록한 카카오웹툰 ‘파인’은 ‘미생’, ‘이끼’, ‘어린’ 등 매 작품 인간 군상과 시대의 단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윤태호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다. 신안 앞바다 속 보물을 도굴하고자 모인 범죄자들의 처절한 이야기를 탄탄한 줄거리로 흥미진진하게 그려내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웹툰과 시리즈가 앞으로 이어갈 시너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웹툰 ‘파인’을 각색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역시 지난 16일 공개와 동시에 뛰어난 작품성에 힘입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은 공개 이틀 만에 디즈니+ TV쇼 부문 한국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과 대만까지 총 3개국 톱3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