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금융
KB금융그룹은 올해 2분기 동안 총 8023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24일 밝혔다. 1분기 실적(7848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사회적 가치는 1조 5871억원에 달한다.
KB금융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저출생 해소 ▲미래세대 육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포용적 금융’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2분기 기준 금융취약계층 대상 저금리 대출과 금리 우대, 재난 피해 복구, 출산 장려 상품 등 포용금융 및 지역사회 돌봄 분야에서 2927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기록했다. 또 스타트업·벤처기업 성장 지원과 청년 일자리 확대 등 공존·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5096억원의 가치를 더했다.
주요 실적으로는 다자녀·신혼부부 대상 전세자금대출과 ‘KB아이사랑적금’ 등 저출생 대응 금융상품, 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 및 보증재원 출연 등이 있다. 청년을 위한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끌었다.
KB금융은 매년 금융·비금융 부문에서 ESG 경영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화폐 가치로 산출해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또 고객, 주주·투자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매 분기별로 사회적 가치 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특히 공신력 있는 외부 기준과 방법론에 따라 ‘사회적 가치 측정 5대 원칙’을 적용하고, 고객·투자자·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민과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최근 포용금융 전담 조직인 ‘포용금융부’를 신설해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상품·서비스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