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진흥원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 MOUKPC, 다양한 국가공인 및 민간 자격 운영"새일센터 등 현장서 여성 역량 개발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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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여성경제진흥원 관계자들이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생산성본부(KPC)이 한국여성경제진흥원과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재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및 직무 역량 강화를 공동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특히 한국여성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중앙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 및 전국 새일센터를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이 추진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여성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강사 협력 ▲새일센터 기반 KPC 자격시험 운영 및 자격 취득 지원 ▲양 기관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홍보 활동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KPC는 정보기술자격(ITQ), GTQ(그래픽기술자격), ERP 정보관리사, CAD 실무능력평가, AI-POT(AI 프롬프트 활용능력) 등 다양한 국가공인 및 민간 자격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자격들이 새일센터 취업지원 과정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여성 구직자들이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박재영 KPC 부회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는 국가 생산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KPC 자격과 교육이 새일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현장에서 여성의 재취업과 역량 개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협약에 따라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공동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여성 재취업과 경력개발을 위한 지역 기반 협력 모델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