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교직원 등 17명, 4개 팀으로 나눠 교육봉사·환경개선 활동 전개이주원 센터장 "봉사정신 실천하는 '글로벌 참사람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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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대 참사람봉사단이 지난 18~27일 몽골 울란바토르의 '칭길테 희망교실'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동국대
동국대학교 참사람사회공헌센터는 재학생과 교직원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참사람봉사단이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의 '칭길테 희망교실'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칭길테 희망교실은 2011년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 후원회(ADRF)가 울란바토르에 설립한 희망교실 중 한 곳이다.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한다. 우리나라의 아동센터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봉사단은 초등 3·4학년반, 초등 5·6학년반, 중등반, 고등반 등 4개 반에 대해 전담 교육봉사팀을 구성하고 ▲무지개처럼 다른 우리가 만드는 하나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해 ▲몽골-한국 문화의 이해 ▲창의적 자기발견 여정 등 총 16시간의 수준별 교육과정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낡은 구조물의 페인트 도색 작업과 벽화 그리기 등 교육환경 개선 활동도 진행했다.이주원 센터장(미술학부 교수)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역량을 갖추고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글로벌 참사람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몽골 학생들이 한국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 많은 교류가 이어지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참사람봉사단의 해외 봉사활동은 재학생의 공동체 의식과 글로벌 리더십, 봉사 정신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2012년을 시작으로 22기째 진행하고 있다. -
- ▲ 동국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