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층·569가구…전용 59·84㎡지역내 첫 '디 이스트' 브랜드 단지
  • ▲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관람하고 있다. ⓒ동문건설
    ▲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관람하고 있다. ⓒ동문건설
    동문건설(시공)과 씨앤위(시행위탁)는 강원 춘천시 만천리 일원에 공급하는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569가구 규모로 전용 59·84㎡로 구성됐다.

    2021년 동문건설이 새롭게 선보인 '디 이스트' 브랜드가 적용되는 춘천내 첫 단지로서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우선 전체 가구는 4베이 판상형 위주 구조로 설계됐으며 채광 및 일조권 확보를 위해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전용 59㎡는 거실과 주방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으며 주방에는 대면형 아일랜드가 설치된다. 전용 84㎡는 식자재 등을 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주방 동선을 최적화했고 타입에 따라 알파룸·팬트리 등을 마련했다.

    또한 단지엔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지하주차장 클린에어시스템과 미세먼지 알람시스템이 구축된다. 엘리베이터 전력회생시스템, LED조명 등 관리비 절감을 위한 요소도 적용된다.

    동 현관과 지하주차장, 놀이터, 엘리베이터 내부엔 200만화소이상 CCTV가 설치된다. 스마트 도어 카메라, 비상벨 등 보안시스템도 갖춰진다.

    아울러 단지는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100%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된다. 지상주차장을 없앤 자리에는 다양한 식재로 꾸린 조경시설과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27층 스카이카페를 비롯해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독서실, 작은 도서관, 키즈카페, 맘스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교통과 학군 등 정주여건도 갖췄다.

    우선 교통인프라는 경춘선 춘천역과 남춘천역이 차량 10분 내외 거리에 위치했고 중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춘천순환로 등이 인접했다.

    단지 인근에 만천천과 구봉산, 소양강 등 자연환경이 자리잡고 있다. 대형마트와 영화관, 시청, 병원 등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했다.

    교육인프라를 보면 도보 거리에 만천초교가 위치했고 강원고교, 춘천여고교 등 농어촌 혜택 적용 학교도 들어서있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조성 예정인 후평일반산업단지, 네이버도시첨단산업단지도 가깝다.

    회사 측에 따르면 견본주택 개관후 첫 주말엔 폭염경보가 발령된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이 대거 몰렸다.

    특히 견본주택 오픈 시기가 '7말8초'로 불리는 휴가철과 다소 겹침에도 춘천 일대 수요자와 투자자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견본주택을 찾은 한 방문객은 "무엇보다 평면이 마음에 들고 입지나 가격도 괜찮다고 판단해 청약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방문객은 "춘천시는 새 아파트가 귀한 지역중 한곳"이라며 "신축 입주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해 청약 신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청약 일정은 내달 4일 특별공급,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내달 1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같은달 25일부터 27일까지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이 지난 춘천시 및 강원특별자치도 거주자는 1순위청약이을 넣을 수 있다. 다주택자 및 가구원도 청약 대상에 포함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에 발코니확장 무상혜택이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유니트를 살펴본 고객들이 단지 설계와 타입별 공간 구성, 입지적인 특징 등에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