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전국 5개단지 분양…완판 고작 한곳뿐미분양 리스크 장기화 우려…現 재무구조는 안정유동성도 악화 조짐…영업활동현금흐름 -89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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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광건영 아파트브랜드 로제비앙.ⓒ네이버지도 캡쳐
아파트 브랜드 '로제비앙'으로 알려진 대광건영이 연이은 아파트 분양실패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시행과 시공을 병행하며 꾸준히 입지를 확대하고 있지만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전국에서 분양한 5개 단지중 완판에 성공한 사업장이 1곳에 불과해서다. 특히 분양실패로 현금 유입이 감소하면서 마이너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지속, 현금유동성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광건영이 지난 4월 공급한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은 1·2순위청약 529가구 모집에 456명만이 접수해 평균경쟁률 0.86대 1을 기록했다. 지난 6월과 7월 분양한 '여주역 로제비앙 더센텀', '브레인시티 메디스파크 로제비앙 모아엘가'도 각각 평균경쟁률 0.16대 1, 0.03대 1을 기록하면 저조한 흥행 성적을 거뒀다.이중 '브레인시티 메디스파크 로제비앙 모아엘가'은 모든 타입에서 미달이 발생하며 외면 받았고 '여주역 로제비앙 더센텀'도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전타입에서 공급가구를 채우지 못했다.두 단지는 지난 5월 대광건영이 공정거래위원회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된 후 분양을 진행한 사업장인 만큼 부진한 성과에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지난해 경기와 부산에서 선보인 '평택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각각 평균경쟁률 0.59대 1과 0.97대 1을 기록했다. 그나마 '동래공원 대광로제비앙'은 현재 완판이 된 상태이고 나머지 단지는 여전히 분양중이다.특히 올해 4월, 7월에 분양한 두 단지의 경우 대광건영과 계열사인 디케이월드가 시행을 맡았다. 이 경우 분양에 실패해 미분양이 발생하면 △자금회수 실패 △금융비용 증가 △회계상 재고자산 증가 △손상차손 발생 △신용등급 하락 △자본잠식 등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
- ▲ 미분양으로 현재까지 분양중인 단지들.ⓒ분양홈페이지 갈무리.
아파트 브랜드 '로제비앙'으로 알려진 대광건영이 연이은 아파트 분양실패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시행과 시공을 병행하며 꾸준히 입지를 확대하고 있지만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전국에서 분양한 5개 단지중 완판에 성공한 사업장이 1곳에 불과해서다. 특히 분양실패로 현금 유입이 감소하면서 마이너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지속, 현금유동성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대광건영이 지난 4월 공급한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은 1·2순위청약 529가구 모집에 456명만이 접수해 평균경쟁률 0.86대 1을 기록했다. 지난 6월과 7월 분양한 '여주역 로제비앙 더센텀', '브레인시티 메디스파크 로제비앙 모아엘가'도 각각 평균경쟁률 0.16대 1, 0.03대 1을 기록하면 저조한 흥행 성적을 거뒀다.이중 '브레인시티 메디스파크 로제비앙 모아엘가'은 모든 타입에서 미달이 발생하며 외면 받았고 '여주역 로제비앙 더센텀'도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전타입에서 공급가구를 채우지 못했다.두 단지는 지난 5월 대광건영이 공정거래위원회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된 후 분양을 진행한 사업장인 만큼 부진한 성과에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지난해 경기와 부산에서 선보인 '평택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각각 평균경쟁률 0.59대 1과 0.97대 1을 기록했다. 그나마 '동래공원 대광로제비앙'은 현재 완판이 된 상태이고 나머지 단지는 여전히 분양중이다.특히 올해 4월, 7월에 분양한 두 단지의 경우 대광건영과 계열사인 디케이월드가 시행을 맡았다. 이 경우 분양에 실패해 미분양이 발생하면 △자금회수 실패 △금융비용 증가 △회계상 재고자산 증가 △손상차손 발생 △신용등급 하락 △자본잠식 등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