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1일 진행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폴란드와 계약 초기만 해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낮았었는데, 폴란드향 물량이 나가며 점유율이 많이 올라가고 무기체계에 대한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가 올라갔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는 해외사 대비 월등한 원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전 세계가 5년에서 10년 안에 방위비를 2배 정도씩 집행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어 공급이 올라오는 속도보다 수요 증가가 더 빠르다"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회사는 "K9과 천무 등 주력 제품 물량이 폴란드 외 기타 국가에도 수주 물량이 있어 향후 5년 정도 운영에 대한 우려가 적다"고 밝혔다.
이어 "엔진 부품 관련 미국 관세 영향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영향을 받는다면 해당 사업부에서 대응을 할 것이고, 자동차·철강보다 훨씬 영향이 적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