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프리텔레콤과 손잡고 알뜰폰 요금제 출시

하나은행, 프리텔레콤과 손잡고 알뜰폰 요금제 출시하나은행은 알뜰폰(MVNO) 사업자 프리텔레콤과 제휴해 새로운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금융과 통신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의 생활비 절감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알뜰폰 요금제는 데이터 중심의 실속형 상품부터 통신 사용량 별 다양한 손님 맞춤형 선택지를 제공해 고객의 통신 이용 패턴에 맞춰 폭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하나은행과 첫 거래를 맺는 고객이 제휴 요금제에 가입하고 하나은행 계좌를 통해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최대 12개월간 매달 3000원의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8월 한 달간 제휴 요금제에 가입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 지급 ▲프리텔레콤 해외 유심 10% 할인 ▲프리미엄 건강검진 7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통신을 결합해 고객이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제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협력을 확대해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