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니트니 이용 고객수 17만명 기록4년간 연평균 43% 성장 … 지난해 매출 282억원미국 직영부터 홍콩·말레이시아 점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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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에듀캠프의 ‘트니트니’가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빠르게 외연을 넓히며 글로벌 유아 체육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대교에듀캠프에 따르면 지난해 트니트니 이용 고객 수는 17만명을 기록했다. 문화센터 체육 분야 점유율은 72%, 전국 어린이집 출강 기관은 1500여곳에 이른다.매출은 2020년 67억원에서 지난해 282억원으로 4년간 연평균 43% 성장률을 기록했다.트니트니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채널을 넓혀가고 있다.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복합 쇼핑몰, 리조트 등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접근성을 높였다.직영형 ‘트니트니 PLUS’ 센터도 올해 2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해외 진출도 순항 중이다. 트니트니는 지난해 홍콩과 말레이시아에 직영 1호점을 개설한 데 이어, 올해는 미국 뉴저지 포트리에 직영센터를 열었다. 7월 개소한 홍콩 2호점 시범 수업에는 400명 이상이 몰렸고, 일부 센터는 대기자가 300명을 넘기도 했다. 연내 홍콩 3호점과 말레이시아 2호점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콘텐츠는 체육 중심에서 융합형 교육으로 확장 중이다. 오감, 정서, 신체 발달을 통합한 ‘오감올리’, 창의 표현력을 높이는 발레 프로그램 ‘토토슈슈’ 등은 신체 발달을 넘어 인지·정서 영역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콘텐츠로 육성한다.대교에듀캠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전문성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K-유아 체육 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