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116명 참여 7월 한 달간 직무조사·공모전 등 팀별 프로젝트 수행손서희 센터장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로 진로 구체화·취업역량 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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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투게더 자기주도 동아리 성과공유회'.ⓒ숙명여대
숙명여자대학교는 지난 7일 교내 프라임관 301호에서 'SM투게더 자기주도 동아리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참여 중인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B형)'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SM투게더 자기주도 동아리'는 116명의 학생이 4~6명씩 조를 이뤄 지난 7월 한 달간 직무조사, 프로젝트 수행, 공모전 참가 등 진로 구체화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총 79명이 참석해 팀별로 각자의 전공과 관심 분야를 살려 수행한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했다.'SM모델공방' 팀은 객체 탐지 알고리즘 'YOLO'(You Only Look Once) 기반으로 도서관 빈 좌석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학생들은 YOLO 모델의 기본 개념을 이해한 뒤 직접 도서관에서 사진과 영상을 수집해 모델을 학습시켰다. SM모델공방팀은 "이론으로 배운 AI 기술을 직접 현실 문제에 적용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AI 기술이 캠퍼스의 공간 활용과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모두로' 팀은 이동 약자를 위한 배리어 프리(무장애) 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CREA+URS' 팀은 2인 협동 슈팅 레이싱 게임 '슈트론'(SHOOTRON)을 제작했다.손서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동아리 활동과 성과공유회를 통해 학생들이 한 단계 성장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진로 설계에도 도움을 얻었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여름방학 기간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ADSP)', '대기업&공기업 A to Z 취업특강' 등 다양한 자격증 과정과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
- ▲ 숙명여자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문시연 총장.ⓒ숙명여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