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률 6.2%·매출원가율 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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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8684억원, 영업이익 536억원, 당기순이익 35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상반기 매출원가율은 89.5%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 6.2%, 당기순이익률 4.1%를 나타냈다.안정적인 수익 기반에는 데이터 기반 분양전략이 핵심 역할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두산건설은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균형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중이다. 서울 1호, 2호 도심복합사업지인 방학역과 쌍문역 동측에서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이를 포함한 상반기 수주액은 8393억원이며 수주잔고는 약 10조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재무안정성 측면에선 두산건설은 최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PF 우발채무와 재무구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신용등급이 상향됐다.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에서도 전년대비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두산건설 측은 "불확실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 외형보다 수익성과 안정성을 우선한 전략이 성과로 이어진 시기였다"며 "하반기에는 분양 확대와 성장 모멘텀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