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스트레스·직무 갈등·대인관계 상담연간 최대 8회 무료…외국어 심리상담도
  • ▲ DL이앤씨 직원이 심리상담을 받고 있다. ⓒDL이앤씨
    ▲ DL이앤씨 직원이 심리상담을 받고 있다. ⓒDL이앤씨
    DL이앤씨는 임직원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 지원을 위한 '임직원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속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는 기존 임직원 본인에 한정됐던 상담대상 범위를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까지 확대해 일과 삶 전반에 걸친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는 물론 직무상 갈등이나 조직내 대인관계, 가정 문제 등 다양한 고민을 전문가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임직원 및 가족은 간단한 절차를 거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상담방식은 대면과 화상, 전화중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연간 최대 8회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모든 상담은 익명성과 비밀이 보장된다.

    또한 DL이앤씨는 외국인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외국어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를통해 타지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정서적 어려움과 문화적 낯섦까지 배려하고 있다. 지난해엔 국내 모든 현장에서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도 운영한 바 있다.

    DL이앤씨는 이같은 상담 프로그램이 임직원 정서적 안정은 물론 업무 몰입도 향상과 조직내 긍정적 소통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심리상담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정서복지 제도를 확대할 방침이다.

    DL이앤씨 측은 "임직원은 물론 그 가족들이 겪는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이 기업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건강한 마음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