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 공동 연구, 인적 교류 등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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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과 육군군사연구소 간 업무협약식. 앞줄 왼쪽부터 이종수 육군군사연구소 육군역사과장, 신진희 육군군사연구소 소장, 이진한 아세아문제연구원 원장, 손기영 아세아문제연구원 부원장. 뒷줄 왼쪽부터 홍민호 육군군사연구소 연구원, 유동호 육군군사연구소 연구원, 윤석창 육군군사연구소 군사기획장교, 강호출 아세아문제연구원 연구위원.ⓒ고려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은 지난 14일 서울 성북구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육군군사연구소와 군사사(軍事史)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아세아문제연구원 이진한 원장, 손기영 부원장, 강호출 연구위원과 육군군사연구소 신진희 연구소장, 이종수 육군역사과장, 윤석창 군사기획장교, 유동호 한국근대전장사 연구원, 홍민호 한국고대-중세전쟁사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역대 군사사(軍事史)와 전사(戰史) 발전을 위한 민·군 공동 연구를 비롯해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 교류와 기타 연구 역량·관계 증진을 위한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은 1957년 설립된 국내 최초 대학 부설 연구소다. 아시아 지역의 역사·사회·문화·정치·경제 전반에 관한 종합 연구를 수행한다.육군군사연구소는 1951년 창설됐다. 육군 유일의 역사 기록·연구 기관으로서, 육군 역사와 전사(戰史) 연구를 담당한다.이진한 원장은 "이번 육군군사연구소와의 협력이 군사 분야 연구 확장의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신진희 소장은 "민·군 협력으로 군사사 연구의 한 축을 구축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양 기관의 관계가 지속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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