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고무 산업 전문매체 '러버 뉴스' 주관KATC, 북미 소비자 욕구 맞는 타이어 개발"금호타이어 기술 경쟁력 높이는 핵심 거점"
  • ▲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에 자리한 금호타이어 북미기술연구소(KATC) 전경. ⓒ금호타이어
    ▲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에 자리한 금호타이어 북미기술연구소(KATC) 전경.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21일 북미기술연구소가 러버 뉴스(Rubber News) 선정 '일하기 좋은 기업'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북미 고무 산업 전문매체 러버 뉴스는 매년 인적자원 관리기관 워크포스 리소스 그룹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 소재 고무 생산 및 가공 업체 중 9곳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한다.

    평가는 참여 기업의 직장 문화와 정책, 관행 등 환경적인 요소와 직원이 기업에서 느낀 경험에 점수를 매기는 형태로 진행된다.

    금호타이어 북미기술연구소 'KATC(Kumho America Technical Center)'는 1990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에 설립됐다.  

    KATC는 시장 동향과 신기술에 대한 정보 입수 및 분석을 통해 북미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타이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해외 영업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리차드 쿠나 KATC 소장은 "KATC는 미래 모빌리티 진화 속에서 금호타이어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 중 한 곳"이라며 "공정하고 유연한 업무 환경을 조성해 엔지니어들이 제품 개발과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