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컬처 추캉스’ 선봬켄싱턴호텔앤리조트, ‘가을 여행’ 테마 패키지페어몬트 서울, 와인과 재즈의 향연 ‘그랜드 와인 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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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추석 서울신라호텔 영빈관 마술쇼ⓒ서울신라호텔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여름이지만, 호텔업계는 벌써 이른 가을손님 맞이로 분주하다. 특히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추캉스(추석+바캉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컬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서울신라호텔은 커플부터 가족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늘어나는 연휴 호캉스 수요에 맞춰 고객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다이너스티홀'에서는 가족 고객을 위한 전통미 가득한 퓨전 국악 공연 ‘타임리스 튠스: 전통과 함께 하는 산책’이 열린다.'한가위 보름달 아래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興)과 미(美)의 향연’을 콘셉트로, 해금, 국악 타악, 피아노, 기타, 콘트라베이스가 어우러진 5인조 라이브 공연이 1시간 동안 펼쳐진다.디너 뷔페는 한식 메뉴를 강화해 명절 분위기를 더하고, 전통주와 전통차 등 한식과 어우러지는 페어링 음료를 함께 제공한다.‘타임리스 튠스’ 패키지는 △객실(1박) △타임리스 튠스 콘서트 및 디너 뷔페(2인)이 포함되며, 공연이 진행되는 10월4일부터 7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디럭스룸 기준 72만6000원부터다.영빈관에서는 커플 고객을 위한 ‘시네마틱 이브닝: 로마의 휴일’이 진행된다.명화 ‘로마의 휴일’을 테마로 꾸며진 영빈관에서 영화 상영과 함께 미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디너로 제공되는 이탈리안 4코스는 캐비어를 올린 에피타이저와 포르치니 소스를 얹은 가리비, 안심 스테이크, 디저트로 구성된다. 영화 마지막 장면처럼 여운을 남기는 ‘더블 에스프레소 소스의 티라미수’ 등 호텔 셰프가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재구성한 메뉴다.칵테일 리셉션에서는 영화 속 장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핸드릭스 진’ 웰컴 드링크 1종과 칵테일 2종을 제공하며, 팝콘매대, 젤라또 트롤리와 포토존 등 영화의 여운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시네마틱 이브닝’ 패키지는 △객실(1박) △시네마틱 이브닝 입장(2인)을 포함하며, 10월6일부터 8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디럭스룸 기준 74만8000원부터다. -
- ▲ 켄싱턴리조트 경주 전경ⓒ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가을 명소로 잘 알려진 지역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 3곳(경주·지리산하동·서귀포)에서 ‘가을 여행’ 테마 패키지를 9월30일까지 선보인다.이번 패키지는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지역별 관광지 입장권이 혜택으로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주요 구성은 ▲객실 1박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웰컴 기프트 ▲관광지 입장권 2인 등이다.보문관광단지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 경주는 가을 시즌에 맞춰 ‘황리단길 체크인’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객실 1박 ▲경주에서 수확한 체리로 만든 전통주 1병 ▲경주 유명 문화재를 형상화한 도자기 잔 2개 ▲황룡사 역사문화관 입장권 2인 혜택 등이 포함됐다. 가격은 1박 기준 10만9900원부터다.지리산 인근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은 쌍계사가 차량 10분 거리에 있어 가을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의 ‘하동 웰니스 여행’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뷔페 2인 ▲지리산 특산물로 잘 알려진 벌꿀스틱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권 2인 혜택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박 기준 11만9900원(세금 포함)부터다. -
- ▲ 페어몬트 서울 ‘그랜드 와인 페어’ⓒ여의도 페어몬트 서울 호텔
여의도 페어몬트 서울 호텔은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와인을 한자리에 모은 ‘그랜드 와인 페어’를 9월20일과 21일 양일간 개최한다.이번 ‘그랜드 와인 페어’는 호텔 29층 모던 유러피안 레스토랑과 루프톱 바 ‘마리포사·M29’에서 바자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200여종 이상의 와인을 만나볼 수 있으며, 고가 한정 와인을 일반 소비자가 대비 20~30%, 업장 판매가 대비 최대 6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특히 20일 저녁에는 한국 국가대표 출신 송기범 소믈리에가 행사장을 찾아 고객들과 와인을 주제로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와인 시음회에는 유명 와인 수입업체 7곳이 참여해 30여 종의 와인을 선보이며, 가을을 테마로 한 스페셜 시음 와인은 당일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행사 기간 동안 극동음악단이 한국 정서와 재즈를 융합한 공연을 양일간 선보인다. 공연은 매일 저녁 6시30분부터 45분간 이어지는 1부와, 7시30분부터 45분간 이어지는 2부로 나눠 진행된다.‘그랜드 와인 페어’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가격은 1인 4만원이다. 얼리버드 예약은 오는 8월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스탠딩석은 1인 3만원, 테이블석은 1인 8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