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도 노을공원 생태복원10월 임직원 묘묙심기 봉사
  • ▲ DL이앤씨 직원들이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을 찾아 도토리묘목을 심고 있다. ⓒDL이앤씨
    ▲ DL이앤씨 직원들이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을 찾아 도토리묘목을 심고 있다. ⓒDL이앤씨
    DL이앤씨는 임직원이 직접 묘목을 길러 숲 만들기에 동참하는 '집씨통(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집씨통은 노을공원시민모임이 2019년부터 추진해온 숲가꾸기 활동으로 도토리씨앗을 가꿔 묘목으로 키운 뒤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심는다.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 노을공원을 건강한 숲으로 회복시키는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중이다.

    DL이앤씨는 지난해부터 이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DL이앤씨 임직원들은 올해 초부터 도토리씨앗이 담긴 화분을 사무실과 가정에서 정성껏 기른 뒤 노을공원시민모임에 전달했다.

    오는 10월말엔 노을공원에서 묘목을 직접 심어 생태회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및 지역사회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집씨통 캠페인 외 △희망의 집고치기 활동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 △종이컵 제로 캠페인 △탄소저감 활동 등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ESG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환경과 지역사회를 동시에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