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고객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익시오 활용 실습 중심 교육 예정
  • ▲ ⓒLG유플러
    ▲ ⓒLG유플러
    LG유플러스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시니어 대상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복지관협회와 전국에 위치한 28개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은 9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스미싱 관련 교육을 이수한 직원을 지역별 노인복지관에 파견한다. 이들은 현장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AI 통화앱 ‘익시오(ixi-O)’를 교육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니어 고객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위·변조 음성을 판별하고 보이스피싱 위험을 줄이는 익시오의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기능 안내와 시연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을 쉽게 이해하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이밖에도 주요 보이스피싱 수법과 예방 수칙 안내, 스마트폰 활용법 1:1 실습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교육 과정을 심화해 시니어 고객이 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대응법을 익히도록 꾸준히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더 많은 복지관과 협업해 전국 단위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철 LG유플러스 컨슈머영업그룹장(상무)은 “고령층에서 보이스피싱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피해를 예방하고 통신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안에 진심인 통신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