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신용평가사 스텐더드앤푸어스(S&P)와 피치가 SK하이닉스의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용등급은 BBB를 유지하면서도 HBM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S&P는 25일 "SK하이닉스가 향후 1∼2년간 수익성이 높은 HBM의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재무제표를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등급 전망을 올렸다.

    피치도 "HBM 부문에서의 경쟁력이 SK하이닉스의 향상된 성과의 주요 동력이다. SK하이닉스 D램 매출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현재 30∼40% 수준으로 추정되는데 올해는 더욱 상승해 보다 안정적인 매출 창출과 현금흐름 변동성 감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