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3세 신유열 부사장, 롯데지주 주식 4000여주 추가 매입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부사장)이 롯데지주 주식 4000여주를 추가 매입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신 부사장이 장내 매수를 통해 롯데지주 보통주 4168주를 매수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취득단가는 주당 2만8832원이다. 총 매입가는 약 1억2000만원이다. 이번 매수에 따라 신 부사장이 보유한 롯데지주 주식은 3만91주(0.03%)로 증가했다.

신 부사장은 지난해 6월 롯데지주 주식 7541주(0.01%)를 보유하고 있다고 처음 공시한 바 있다. 이후 같은 해 9월, 12월 각각 4255주, 4620주를 장내 매수해 지분율을 0.02%로 올렸다.

이와 관련해 롯데지주 측은 "(신 부사장의 지분 매입은) 기업가치 제고 및 책임 경영 차원"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