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된 외국환거래 규정 및 실무 적용 사례 중심 정보 제공
  • ▲ 한국씨티은행 본점 건물 정면. ⓒ한국씨티은행
    ▲ 한국씨티은행 본점 건물 정면.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3일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2025년 외국환 규정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씨티은행은 10여 년 이상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외국환 규정 세미나를 꾸준히 이어오며, 변화하는 제도와 환경 속에서 고객의 성공적인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해 왔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2월 개정된 외국환거래 규정을 중심으로 △송금 수령 절차 △신고 요건 및 예외 사항 △최근 위반 사례와 대응 방안 등 실무에서 점검해야 할 핵심 사항들을 다뤘다. 

    특히 기업 고객들이 업무 과정에서 자주 겪는 어려움을 실제 사례와 함께 짚어내며 참가자들의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운 인원이 참석해 기업 고객들의 외환 규정 및 리스크 관리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씨티은행 측은 설명했다.

    김경호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은 환영사에서 “지정학적 리스크, 국제 금융시장의 환율 변동성 확대, 주요국의 금리 정책 변화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최근의 시장 환경에서 외환 규정과 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실무 적용은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한국씨티은행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업 고객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