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한국외식업중앙회·숭의여대와 업무협약 체결서울 RISE사업 연계 통한 지·산·학 협력 박차
  • ▲ 중구 특화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 후 기관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동국대
    ▲ 중구 특화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 후 기관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동국대
    동국대학교는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청 청장실에서 중구,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숭의여자대학교와 함께 '중구 특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지·산·학 협력 생태계 구축과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과 연계한 지역특화 일자리 모델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들은 앞으로 3년간 ▲서울 RISE 사업 연계 일자리 창출 특화사업 공동 기획·운영 ▲외식산업 분야 협의체 구성과 특화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지역의 고용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동국대는 숭의여대와 함께 지역 청년·주민을 대상으로 외식경영전문가, 홈베이킹 마스터 등 직무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 기업의 인력 수급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지역기업과의 협력 강화로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고용 창출 성과를 도출한다는 목표다.

    강규영 동국대 연구부총장 겸 서울RISE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교육역량과 산업계의 현장 수요를 연결해 청년과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수요와 산업 현장을 반영한 교육으로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인재 육성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 ▲ 동국대학교 전경. 좌측 상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
    ▲ 동국대학교 전경. 좌측 상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