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총 135만호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하면서 건설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2분 현재 동신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9.50% 오른 2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KD(30.00%), 금강공업(19.82%), 일성건설(11.86%) 등이 두자리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현대건설도 전 거래일보다 1.51% 오른 6만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0.73%, GS건설은 1.60%, DL이앤씨는 0.35% 오르고 있다.전날 정부는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2030년까지 수도권에서 매년 신규 주택 27만가구 착공을 추진해 총 135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택용지를 민간에 매각하지 않고 직접 시행하는 방식으로 공급 속도를 늘리고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해 노후시설과 유휴부지 등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주택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사업 절차 간소화에 나서고, 사업성을 개선을 통해 향후 5년간 수도권에서 23만4000호를 조기 착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