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병천 미래교육원장 "학생들 상상력은 콘텐츠 산업 이끌 소중한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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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지난 6일 교내 김대건관에서 제11회 전국 중·고교생 서강 게임·애니·만화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열정이 담긴 작품이 대거 출품됐다. 대상(총장상)은 경기고양 백마고, 최우수상(미래교육원장상)은 경기용인 죽전고 학생이 각각 받았다.

    하병천 미래교육원장은 "학생들의 상상력이 앞으로 우리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 갈 소중한 씨앗"이라며 "이번 성취가 더 큰 도전과 성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게임·애니·만화에 관심 있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업계가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강대 미래교육원은 4년제 학위과정을 운영하며 게임 개발, 게임그래픽, 웹툰·애니메이션, 메타버스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현업 전문가와 교수진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창의적·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산·학 협력 프로그램과 공모전, 현장 실습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결과물로 구현할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3일 2차 전형, 다음 달 25일 3차 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scec.sogang.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705-8678

  • ▲ 서강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심종혁 총장.ⓒ서강대
    ▲ 서강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심종혁 총장.ⓒ서강대